영화 연평해전 선제공격을 하지말라?

  안녕하세요..^^* 오늘은 연평해전을 영화관에서 봤습니다. 연평해전 솔직히 정치색이 강한 영화라고 하는데요. 저는 좀 많이 슬펐네요..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같은 슬픈 영화도 안울었는데 연평해전에서 마지막 장면에 그만 울고 말았습니다. 좀 많은 사람들이 흐느껴 우는 것을 보곤 했어요. 내용을 말하는거는 스포일러일수도 있으니까 감상소감 위주로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화는 월드컵이라는 화려한 것 속에 파묻혀 있는 해전을 연상시킵니다. 저때 대한민국 짝짝짝짝짝만 할 줄 알았지 바다 상황이 저리 된 것이라고는 저는 어려서 잘 몰랐어요. 더군다나 나라의 윗대가리라는 것들이 적이 영해를 침범해도 선재 공격을 하지 말고 밀어내기식으로 대응하라는 것이 이 참사의 주된 원인입니다.


  이 모든 것이 바로 김대중 정부의 햇볕 정책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원조 좋습니다. 하지만 원조를 한다고 해서 넘어오는 적까지 가만히 있다는 것은 정말 잘못 된 것 같더라구요 저때 북한 경비정을 침몰시켰으면 왜 무고한 북한주민들을 바다에 수장시켰냐고 별의 별 말을 다 하겠지요. 저희나라도 러시아 처럼 영해에 침범하는 것들에게 경고하고 말을 듣지 않으면 그냥 모조리 박살내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중국 불법 조업 조차 함부로 막지 못하는 이나라가 무슨 힘이 있을까요?? 정말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만 개죽음 당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저는 이 장면이 가장 인상깊었어요. 바로 조타장 말이죠. 총알을 그렇게 맞고도 키를 놓지 않았어요. 더군다가 키를 놓지 않을려고 끈으로 자신의 손과 조타키를 묶어 버린 것이죠. SSU가 마지막에 침몰한 배에서 조타장을 구하러 갔을때 손에 줄이 묶여 있어 키를 잡고 있는 장면이 가장 감동적이였습니다. 저는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되네요. 그럼 오늘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