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 선조가 너무 무능하네요..

  안녕하세요..^^* 요즘 징비록을 즐겨서 보고 있습니다. 선조와 인조가 조선의 무능한 임금임이 알려 졌는데 이렇게 겁쟁이일줄은 몰랐습니다. 처음에는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명나라에 자신의 정통성을 인정받는 외교적 성과를 누렸고 정여립의 난으로 인해서 동인인가여?? 계내들을 유성룡과 이산해 빼고 싹 쓸어 버려서 자신의 정치를 펼치려고 했었는데.. 문제는 충주전투에서 신립장군이 패하고 나서 정말 찌질하게 변했네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이런 말을 했죠. 왕은 할복하거나 죽는 것이다. 이 말이 참 와닿더라구요. 솔직히 고니시가 이렇게 서울을 빨리 함락할 수 있었던 것은 선조의 무능이 아닌가 싶습니다. 조세개혁도 안하고 군역으로 인해서 백성들의 원성이 자자하니 아예 축성을 없에 버리더니 자신은 의주로 피난가고 조정을 나누어 세자를 분조로 세워서 통치하게 하고 사사건건 간섭하네요..


  정말 저런 임금밑에서 어떻게 백성들이 살았는지.. 이 드라마는 진짜 임진왜란 모습을 잘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완전히 또라이 처럼 만들어 놓고 원래는 누구를 죽일때마지도 그 결과를 생각하고 죽이는 신중한 성격인데.. 이빨은 또 왜 저렇게 만들어서 진짜 요괴같이 만들어 놓았는지.. 정말 연기를 잘하더라구요.. 그리고 만력제는 조선을 돕는데 열심인데.. 좀 성격을 이상하게 만들어 놓은 것은 있더라도.. 예전에 영화 이순신을 봤을때만큼 실망감은 크지 않았어요.. 그건 완전 허구로 만든 영화 같더라구요..




  어쨋던 저는 점점 보면서 광해군이 너무 멋있습니다.^^* 진짜 막장드라마처럼 욕을 하기도 하고 호박씨도까고 좀 재미있게 보고 있네요.. 일본이 아주 문화도 저질이고 단지 서양에서 들여온 조총이라는 것때문에 막강한 군대를 양성할 수 있던 것 같지만.. 드라마를 보시면 일본이 생각외로 꽤 문화적으로도 발달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서양의 문물들을 수입하기도하고 이미 키르스탄이라고 기독교까지 들어오고 말이죠. 어쨋던 오늘은 여기서 이만 물러날께요..^^* 이제 포스팅좀 자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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