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연애에 앞서서 호랑이 굴에 들어가기

 ㅎㅎ 몸과 옷, 머리, 피부가 준비되었다면.. 물론 운동은 적어도 2달이 걸리지만 옷과 머리 피부는 단 며칠만에 완성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이제 기본적인 준비가 끝이 났다. 이젠 바로 들이대면 되는가?? 사실 이것은 기본만 넘으면 되고 이제부터가 진짜 레이스다. 앞전에는 암벽을 타기 위해서 장비를 챙겼다면 이번에는 그 장비를 가지고 등산하기 전에 가까운 곳에서 부터 훈련을 하는 것이라고 할까.



  자신감 또한 많이 들이대서 차여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물론 한번만에 성공하진 않는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클럽 게임을 하기에는 솔로여서 같이 가줄 사람이 없을 것이다. 물론 당신의 출력이 높다면 같이 가서 재밋게 놀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로드를 하려고 하니 사실 길거리에서 번호따기는 상당히 어려운 스킬이다. 여러분들이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는 것이다.


  그럼 어디서 여러분들은 연애를 찾는 단 말인가? 아 나는 도대체 어디에서 부터 시작해야 할까.. 여기서도 기준이라는 것이 있다. 여자가 많은 곳에 찜질방에 가면 아니면 어디 카페에 가 볼까요? 아니면 시내를 나가야 되여? 이런 것들은 여러분들의 접근공포증 AA를 높일 것이다. 그럼 자연스럽게 여자와 말을 많이 할 수 있으면서 해 볼만한 것이 없을까?


  여러분들이 그렇다고 없는 장비를 사서까지 해야 하는 동호회는 추천하고 싶지 않다. 일단 말을 많이 할 수 있는 곳 친분감을 쌓을 수 있는 곳을 추천해 주겠다.



  가장 먼저 추천해 주고 싶은 곳은 등산동아리이다. 산에 같이 오르면서 위험한 곳은 잡아주기도 하고 아주 잘될 확률이 높아진다. 산에 오르면서 힘들다고 징징대는 것도 받아주고 뒷풀이 까지 가서 소소하게 재미나게 노는 것이다. 물론 불륜커플들도 아주 많다. 40 50 그런데 가지말고 20 30 등산동호회를 가보아라.


  물론 여기서 사귀어라는 것은 아니다. 여기서 끝을 보자 이것이 아니라 당신이 얼마나 매력적인 사람인지를 알아보라. 일단 몸과 옷과 머리가 된다면 여자들은 호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이사람 괜찮은데. 정도의 그니까 불을 피울때 부싯돌에서 막연기가 피어오르는 단계이다. 그 단계에서 이제 여러분들의 능력치를 끌어올려서 유혹하는 것이다. 간단한 이론 몇개만 배우고 써 먹어봐라. 아직 이론을 안가르쳐줬지만 추후에 가르쳐 주겠다.



  나는 그런 분위기가 싫다. 지적인 곳이 좋다고 하시는 분들은 독서토론이나 영어 같은 외국어 회화 동호회에 가입하라. 인터넷에 보면 연결시켜 주는 카페가 있을 것이다. 거기 신청하고 돈주고 가서 서로 마주보며 이야기 하면 된다. 남자 여자들이 많이 오고 이야기 하기가 아주 좋고.. 밥먹고 카페나 술로 뒷풀이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자 내가 말한 호랑이 굴이란 단순하다. 실제로 관심이 없더라도 많이 대화할 수 있는 곳. 아니면 산악회 같이 좀 힘이 들면서 위험한 곳은 손을 잡아 줄 수 있는 곳을 가야 된다. 물론 솔로 모임 카페 같은 곳을 가 보면 알겠지만 남자들 득실 여자들 소수인 것을 뻔히 알 것이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