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당못 투썸 플레이스 다녀 왔어요.

  안녕하세요.^^* 어제 팝업노트 2로 사진을 찍다가 흔들려서 아주 빡쳐서 오랜만에 100d를 꺼내들고 커피집에 왔습니다. 왜 왔냐구요?? 아는 형이 논문 쓰는 것좀 도와달라네요.. 급하니 막 지인을 동원하는데.. 급여는 단지 커피랑 샌드위치..ㅠㅠ 그래도 저녁까지 얻어 먹을 생각을 하면서 왔답니다.

  1시에 와서 그런지 자리가 텅텅 비었어요.. 그래서 죽치고 앉아있기 편하죠.. 벌써 다섯시간째 이러고 있네요..ㅠㅠ

  햇볕이 잘 비치네요..ㅎㅎ 비가 와서 가뭄이 해갈되어야 하는데..ㅠㅠ

  아메리카노랑 카라멜 마끼야또랑 모짜렐라 토마토 치즈 센드위치인가??ㅎㅎ 어쨋던 한번 들이대 봤습니다.

  생각보다 양은 적네요..ㅎㅎ 눈으로 보는 즐거움으로 먹는 듯 하네요..ㅋㅋ

  어 투썸 플레이스 이걸 찍고 싶어서.. 요길 들이댔져..ㅠㅠ

  역광에 비친 커피..ㅠㅠ 어이쿠.. 진짜 노답이다..ㅠㅠ

  그래서 시원하게 한번 보이고 싶어서 청량감 있게 찍어 봤습니다..ㅎㅎ

  우하하하하 몇일간 실컷 먹고 댕기네여..ㅎㅎ 원래 아침 저녁만 먹는데 대구로 놀러를 온 다음에 진짜 폭식 한답니다.. 다이어트는 물 건너 간 것 같네여..ㅠㅠ 앞으로는 카메라좀 잘 들고 댕겨서 이것 저것 좀 찍으로 댕겨야 되겠습니다.~~^^* 역시 팝업노트랑은 차원이 달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