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선릉공원에 다녀 왔어요

  서울에 볼일이 있어서 선릉에서 볼일을 보고 나서 선릉공원에 갔습니다. 가까워서 갔죠..ㅎㅎ 도심과 어우러진 공원이라는 것이 좋았고.. 안타까운 점은 능안에 가까이 가서 석상들을 제대로 못찍었다는 것이 한편으론 좀 아쉽네요..ㅎ 도심속에 공원이라는 것이 어쨋던 너무 좋은 것 같아요..ㅎㅎ 그럼 지금부터 시작을 해 볼까요??



  진짜 도심 속에 이런 공원이 있다는 것이 좋네요.ㅎㅎ 입장료를 1000원 받습니다.ㅎㅎ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우 그리고 국가유공자는 무료입니다..ㅎㅎ



  강남 같이 않다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보통 강남이라 하면 정말 고층빌딩들이 즐비하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이곳은 제사를 지내기 전 몸가짐을 바르게 하고 잠시 머물렀던 곳이라고 하네요.. 자세히 메모를 안해서.. ㅠㅠ 확실하진 않답니다.



  사당이 꽤 깨끗해요.. 만일을 대비해서 소화기도 군데군데 보이네요..ㅎ



  저 뒤에 고층 건물들이 보이죠???ㅎㅎ 이런 도심 속에 고고한 저택이 있다니 참 대비되네요..ㅎ



  처마 쪽에 그냥 찍어 봤습니다.



  3월 1일부터는 음식물 반입이 안된다네요..ㅎㅎ 생수나 커피 등 간단한 음료는 된다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안타까운건 이렇게 중간중간에 공사로 펜스가 쳐저 있다는게 좀 아쉽긴 하네요..



  길에는 톱밥을 깔아놔서 걷는 사람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이렇게 나무 조각들을 깔아 놨는데.. 참 정성이 대단한 것 같아요..



  여기도 톱밥길이구요.ㅎ.ㅎ 지저분해 보이지 않고 오히려 더 세련미가 넘쳐 흐르네요.



  나무 위에 재비가 도도하게 앉아 있네요..ㅎㅎ 망원렌즈가 있다면 줌을 더 땡겼을텐데 참 아쉬워요..ㅎ



  ㅎㅎ 앞에 고층 건물들과 대비되는 우아함이 엿보이네요.



  사당 같은 겁니다..ㅎㅎ 앉지마라는데 꼭 앉는 외국인들 있더라구요.



  이 길은 신도라고 해서 여기를 걸어 나가면 안됩니다. 혼의 길이기 때문에.. 오로지 귀신들만 다닐 수 있는 길이거든요..



  이게 정릉인가?? 정릉인 것 같네요.. 이긍 헷갈리네요. 죄송합니다..ㅠㅠ 어쨋던 선릉은 선조왕의 무덤이라네요..ㅎㅎ 저 위에 무덤이 있답니다.



  안에 들어갈 수 없어서.. 저렇게 석상들을 멀리서 찍을 수 밖에 없어요..ㅠㅠ



  배수로인 것 같네요..ㅎㅎ 물이 잘 빠지게 설계해 놓았나봐요..



  전 개인적으로 저 나무계단이 마음에 들더라구요..ㅎ



  바로 이 계단입니다. 할아버지 한분께서 보수하시고 계시더라구요..ㅎㅎ 진지보수때 오함마 들고 많이 했었는데..ㅎㅎ 저렇게 작은 계단하나 만드는데도 솔직히 엄청난 힘이 들어간답니다.



  여긴 왕후능인데 공사중이라서 좀 아쉽네요. 가까이서 찍을려고 했건만..



  여긴 좀 더 가까이서 볼 수 있게 되어있어요..ㅎㅎ 제단도 있고.. 아래에 엄청나게 큰 언덕을 쌓고 그 위에 이렇게 작은 무덤을 해 놓았답니다.



  드디어 저 석상들을 한층 가까이서 찍을 수 있겠네요..



  말 석상도 있고요..ㅎㅎ 어쨋던 저 석상도 다듬도 옮기는데 엄청난 힘이 들었을 겁니다.. 무덤 하나 지을려면 수백명이 몇일동안 해도 모자랄 것 같네요..



  장군 상도 있고요..ㅎㅎ



  양인지 염소인지는 몰라도.. 아무튼 저런 귀여운 석상도 있네요..




  도심속에 공원이라는 점이 참 좋은 것 같아요.ㅎㅎ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공사중인 곳이 많아서 펜스가 쳐져 있어서 보기 안 좋다는 점과 능에 정면으로 갈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까워요..ㅎㅎ 좀 더 제한거리를 짧게 해서 더 많이 봤으면 좋겠는데요..ㅎㅎ 그리고 자주 산책을 오는 사람들을위해서 무료 개방을 해 줬으면 좋겠네요.. 천원이라지만 매번 오기에는 좀 부담스럽거든요...ㅎㅎ 어쨋던 공원 한바퀴 돌고. 경복궁으로 가야 되는데.. 너무 시간을 지체해 버렸네요.. 다 돌려면 한 한시간은 걸리니 시간 여유 잘 잡으시고 오시길 바랄께요..



  by 선릉공원에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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