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사랑에 실패한 이유
- 콩지님의 일상/일기
- 2014. 5. 18.
안녕하세요..^^* 사람들은 이성친구가 있는 것이 행복하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인간이란 본래 종족번식을 위해서 사랑을 꼭 해야만 하는데요. 그러고 보니 저도 오래동안 솔로였네요. 초딩때만 하더라도 고백도 여러번 받았는데 남중 남고를 나오고 공부에 인생을 걸다보니 기회를 놓쳐 버렸어요.. 대학교 와서는 또 인생에 대해서 고민하다보니 많은 좋은 기회를 버렸다고 해야 할까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사랑에 실패한 이유에 대해서 몇자 적어 볼까 합니다.
사랑이 지속되지 못하는 이유는 딱 두가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남의 입장이 되어 보지 못하는 것과 희생하기 싫어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제가 실패한 이유는 바로 두번째였기 때문인데요. 공부 때문에 내 미래 때문에 정말 조심스럽게 만나고 만나도 밤에 만나거나 주로 주말에 만나는 것을 선호하고 돈을 벌기 위해서 안하는게 낫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저는 둘중에 하나만 해야 하는 스타일이라 솔직히 연예를 하면 내 인생을 망칠 것 같다는 두려움이 너무 앞섰답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잘 해주지 않았다고 해야 되나요. 지금은 솔직히 남들이 많이는 아니고 조금 부러워하는 위치에 서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엔 좀 그런 것에 대해서 아주 많이 누그러졌다고 해야 하나요. 그래도 많이 힘들긴 하네요.
두번째로는 역지사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지 못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내가 여자라면 멋있는 남자가 좋을까요 아니면 살찌고 옷도 못입고 아무것도 모르는 남자가 좋을까요? 당연히 전자겠죠. 그렇다고 아예 그쪽만 신경 쓰라는 것은 아닙니다. 요즘 유행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사람이 무엇을 좋아 하는지 그리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거기에 조금씩 맞춰 가면 되는 것입니다. 자신이 바뀌지 않을려고 하면 절대 연예를 할 수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2년 3년 빡세게 혼자 외롭게 지내서 무언가를 얻는 것은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도 그래서 남들보다 앞섰으니까요. 하지만 조금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남들보다 위에 있을 때 이제 더 욕심을 부리지 말고 희생을 하고 남생각도 좀 하면서 사는 것이 행복하다고 할 수 있겠죠. 이기적이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지 않는 사람은 절대 그 연예가 오래 가지 못합니다. 물론 그밖에도 자신이 다른 사람의 단점만 본다던지 아니면 사람을 잘 안만나는 등 많은 이유가 있겠죠?? 오늘은 주저리 그냥 제 생각을 적은 것 뿐입니다. 그럼 여기에서 물러 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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