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블로그에 회의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 콩지님의 일상/일기
- 2014. 5. 4.
오늘은 일기를 써 볼까 합니다. 요즘 사실 네이버 블로그도 메인에 뜨고 잘 되고 있지만.. 제 마음은 썩어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돈을 벌겠다고 내가 취미활동을 하면서 돈을 벌면서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생각을 했었고 그로 인해서 오늘날까지 달려 왔습니다. 하지만 취미에 돈이 들어가니 그것 또한 엄청나게 신경이 쓰이는 것 같더라구요.
물론 남들보다 사진을 많이 찍어라 다니고 때로는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로 인해서 요즘 제 삶이 엄청나게 피폐해진 것 같습니다. 돈만 생각하다 보니 주위 사람들이 하나도 없고 도대체 어디서 무엇부터가 잘못되었는지 요즘 외롭기만 합니다. 매일 방에 박혀서 눈물을 펑펑 쏟아 부었죠. 솔직히 매일 방에 틀어 박혀 있는 것이 싫어서 사진기를 들고 다니고 그러다 보니 사진을 많이 찍어서 낫긴 낫지만.. 결론적으로 생각해본다면 한달에 10여만원의 수입을 얻기 위해서 많은 것을 잃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제가 오늘도 회의감을 느끼면서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언젠가는 잘 될것이라는 희망 때문입니다. 매번 블로그를 때려쳐야지라고 하고 있지만 항상 때려칠 수 없는 이유는 바로 이미 그러기엔 너무 많이 왔다는 것입니다. 저는 항상 포기를 몰라서 너무 힘들었죠. 이것도 마찬가지 인 것 같습니다. 6개월동안 버릴 수 없었던 저품질 블로그도 버리고 다시 새로 시작한 블로그..
꼭 성공을 해 보고 싶습니다. 방문자수가 1000명 아니 1만명이라는 거대한 방문자를 유입하면서 그와 더불어 수익도 함께 얻어 보고 싶습니다. 시험기간에도 블로그를 하고 아무리 힘들어도 일주일에 5포스팅을 꼭 해 보겠다는 것 하지만 그만두지 못하는 것이란..... 바로 성공에 대한 열망이 아닐 까 싶습니다. 올해안에 꼭 월 100만원이라는 수익을 내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좀 더 노력하고 조금 더 잘찍고 결국 내가 성공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보여 주는 것이라는 것.. 그것이 바로 제 블로그 삶의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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