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량 리더쉽 발표 후기
- 콩지님의 일상/일기
- 2014. 3. 25.
ppt 발표로 제갈량 리더쉽에 대해서 발표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아주 1주동안 고생이란 고생을 했는 것 같네요. 어쨋던 발표도 잘 마쳤고 교수님께서도 잘 하셨다고 하고.. 무엇보다도 쓸거리가 없으니..ㅠㅠ 슬픈 현실이네요. 그래서 오늘은 요렇게 후기를 적어 올리겠습니다.
일단 목차부터 소개를 하구요..ㅎㅎ 참고로 저는 컴맹이라 ppt는 저랑 같이 하는 사람이 만들었습니다. 정말 잘 만들어서 엄청 기분이 좋았어요..ㅎㅎ 그 친구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네요.
제갈량 리더쉽에 대해서 설명하기 전에 제갈량이 누구인지 부터 설명을 해야 되겠죠. 저희는 발표를 실존 인물 제갈량이 아닌 삼국지연의에 나오는 인물로 지었어요. 왜냐하면 그렇게 하지 않으면 여러 가지 이야기를 설명하는데 애로사항이 있기 때문이죠. 유비가 3번 찾아간 3고초려 그리고 승상이자 유비의 군사인 점, 오와 동맹하여 적벽대전을 승리로 이끈점. 유비가 한족의 후예이므로 위나라를 정벌하려는 북벌 정책 요렇게 설명을 했구요.
가정 전투에서 제갈량의 명령을 따르지 않아 마속의 목을 벤 제갈량. 인재 배치의 실패도 있지만 사적인 정보다 군기와 군법을 중요시 하는 제갈량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속의 부채를 들고 울고 있는 사람이 공명입니다. 바로 마속의 제사를 지내는 모습이죠. 저 부등호 방향이 빠졌네요.. 그래서 제가 그냥 그렸습니다..ㅋㅋ
좀 몇개는 건너 뛰구요.. 적벽대전에서 조조에게 10만개의 화살을 가져오는 것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주유가 공명을 시기해서 저런 무모한 도전을 시켰지만 공명이 일단 날씨를 읽고 조조의 힘을 역이용해서 화살을 얻었죠. 물론 허구이고 주유가 조조의 부하 장윤과 채모를 꾀를 내어 손쉽게 죽인 것이 저는 더 와닿긴 하지만요..
요렇게 유투브 동영상도 보여 줬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 또한 분명 있었습니다. 제갈량은 자신의 능력만 믿고 국정을 다스렸는데요. 위연과 같은 뛰어난 장수도 많았지만 그 사람에게 권력을 많이 나누어 주지 않았고 후계자 또한 생각해 놓지 않은 것입니다. 그래서 제갈량이 죽고 나서는 인재가 없어서 촉의 멸망을 가져왔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오늘날 이시대의 제갈량 같은 사람 또한 조사했는데요. 청렴과 더불어서 단호하게 규정을 어긴 중역들을 내 친 것이 읍참마속과 비슷해서 넣었습니다.
결론은 바로 사단취장인데요. 이 말은 단점은 죽이고 장점은 취하자 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발표가 끝났는데요. 10분이상이랬는데 거의 20분을 한 것 같네요. 어쨋던 이렇게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저랑 같이 한사람의 힘이 컸지 않았나 싶습니다. 정말 열심히 해줘서 너무 고맙네요.. 어쨋던 오늘은 칭찬도 들어서 엄청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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