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힘든건 지쳐서 힘든게 아닌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요즘 무력감을 느낍니다.. 무언가를 하고 싶지도 않고 그냥 가만히 있고 싶네요.. 왜냐구요..?? 너무 외롭기 때문입니다. 오랫동안 솔로였고 처음에는 정말 공부만 열심히하면 될 것 같았고 대학때는 열심히 노력하면 뭔가 될 것 같았네요. 그렇게 해 놓으면 알아서 연애는 그냥 될 줄 알았고 이런 조건들만 있다면 나도 잘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했죠. 하지만 매일 실패를 하며 이 쪽에 대해서는 전혀 어떻게 해야 할지 조차 모르겠네요.



  솔직히 뭘 해야 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안잡힙니다. 나도 진짜 열심히 연애를 잘 하고 싶은데.. 너무 그쪽에 관심이 없다 보니까 너무 힘드네요.. 남들은 몇번씩 하면서 어떻게 사람을 대해야 하는지 빠삭한데말이죠. 거의 연애는 안하다 시피 하니 나중에는 기념일때 날 챙겨줄 사람도 가족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진짜 사랑했던 사람한테 차이고.. 그 사람한테 꽤나 많이 매달리면서 생각을 했어요.. 내가 정말 잘 해 줬는데 날 왜 선택을 안했을까?? 내 외모가 아니라서 그런 것 같아서 살을 7키로나 뺏어여 헬스클럽에서 말이죠. 아 그러고 피부도 관리하고 소개팅 어플도 깔아보고 이것저것 해 볼건 진짜 다해봤다고 생각하는데 아직도 인연이 없는지.. 노력을 더 해야 하는지.. 아니면 타이밍을 놓치는지 정말 잘 모르겠네요..



  이젠 진짜 하고 싶어요.. 돈 많이 버는 것 보다 이게 더 중요한 것 같네요.. 아니 중요해요.. 제 짝이 나타나 주었으면 정말 좋겠어요.. 그 사람에게 정말 잘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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