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당직사관 포스가 쩔어

  안녕하세요.^^* 요즘 남자보다 더 재미있는 여자들의 진짜사나이를 보고 있습니다. 유격은 생각보다 별로 재미가 없더라구요. 그래도 그 이후에 라미란이 당직사관 역할을 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당황하더니 이제 대대장 포스를 내면서 얼음마녀 훈육관도 깜짝 놀라게 엄청나게 잘 하더라구요.



  점호시간에 얼음마녀 훈육관이 없다고 그냥 웃다가 라미란이 완전히 정색빨고 있는 장면입니다. 이때 분위기를 감지했는지 엄청나게 쩔쩔 매더라구요. 배우긴 배우인 것 같습니다. 연기같지 않은 엄청난 엄마의 힘이 저절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저 둘의 환상의 콤비입니다. 정말 저날 점호는 아주 무서울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훈련소때 fm점호라고 하지만 맨날 떠들다가 걸리고 움직이지 마라는데 움직이다가 걸리고 정말 점호라는게 잠시만 참으면 되는데 그게 근질근질해서 잘 못했던 것 같습니다. 어쨋던 저날 점호는 아주 무서웠을 것 같네요. 하지만 점호시간은 얼차려 시간이라는 말은 없고 그냥 포스만 있네요.


  슬슬 재미없어 질려나 했는데 다시 라미란 덕분에 엄청 재미있어졌습니다. 솔직히 유격은 별로 재미없었고 여러가지 교육을 받고 임관하는 것도 아니라서 약간 애매한 면도 있지만 tv는 tv이고 예능이기 때문에 그리고 연예인이지 군인이 아니라는 점을 감안하신다면 볼만한 프로인 것 같습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