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서동 맛집 배비장 보쌈

  오랜만에 가족들이 부산으로 놀러를 왔습니다. 저는 부산에 자취를 하고 있는데 다음주 월요일부터 당장 시험인데 놀러를 와서 공부는 하나도 못했네요. 그래도 아빠가 사주는 싱싱한 회도 먹고 저녁에는 보쌈도 먹었네요. 그럼 지금부터 여러분들께 맛있는 보쌈집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입구입니다. 컴퓨터를 포맷하면서 포토샵을 죽여 버렸네요. 그래서 이렇게 이미지 서명이 싹 사라졌답니다.ㅠㅠ 그냥 내일 컴퓨터실에 가서 다시 서명을 만들어야 되겠네요.. 그림판으로는 투명한 서명을 나오게 할 수가 없으니까요..ㅠㅠ



  일단 여기 들어가서 저희 4인가족은 스페셜세트 6만 5천원짜리를 시켰습니다. 엄청 많이 나옵니다. 오리를 추가하면 왠지 비쌀 것 같고 동생이 오리를 안먹는다길래 그냥 보쌈만 있는 세트로 시켰습니다.



  일단 제일 먼저 시레기국이 나옵니다.



  그 다음 밑반찬이 나오고 보쌈이 나옵니다. 보쌈이 꽤 빨리 썰어져서 나오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깻잎에 상추에 고추에 싱싱한 채소들이 올라 옵니다.



  음식 블로거 처럼 젓가락을 집어서 아웃 포커싱을 땡기고 싶었으나 가족들은 사진 찍는데는 관심이 없고 오히려 먹는데만 관심이 있어서 본의아니게 이렇게 올리게 되네요..ㅎㅎ



  보쌈고기입니다. 기름기가 하나도 없고 아주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무말랭이라고 할 수 있죠. 아주 사각사각 씹히는 맛이 일품입니다.



  계란탕입니다. 저렇게 계란이 두툼하게 어떻게 넘쳐흐르지 않을까 생각할 정도로 두툼하게 나옵니다. 아빠의 말로는 이스트 같은 걸로 부풀렸지 않았나 하는데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녹두전입니다. 꽤 두툼하게 나옵니다. 맛은 그저 그랬어요..ㅎㅎ



  엄마가 좋아하는 막국수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오이를 싫어해서 오이냄새가 나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만큼 나진 않더라구요..ㅎㅎ



  요렇게 그릇에 담아 봤습니다.ㅎㅎ



  이건 막걸리인가요?? 아닙니다. 바로 누룽지인데요.ㅎㅎ구수하긴하지만 집에서도 쉽게 해먹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이렇게 나오는 것이죠..ㅎㅎ



  동생과 엄마 아빠 셋이서 이렇게 또 싹쓸이를 하고 갑니다.ㅎㅎ



  위치는 구서역 바로 옆에 있습니다. 찾아 가기도 쉽습니다.


  저는 낮에는 회를 밤에는 보쌈을 아주 실컷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군침이 돌지 않으신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오늘 너무 폭식을 해서 내일 배가 아프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곧 시험인데. 공부는 하나도 안해놓고 그나마 한다고 했는데 부모님이 너무 오랫동안 놀다 가셔서 답이 없어졌네요..ㅠㅠ 어쨋던 오늘 엄청 맛있게 먹었습니다. 내일부터는 열심히 진짜 공부를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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