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철거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 콩지님의 일상/일기
- 2014. 12. 27.
요즘 콘서트가 한창인 곳이 많은데요. 그 콘서트가 끝나고 무대를 철거하거나 설치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도 알바천국에서 시급이 세길래 한번 해 봤는데 솔직히 좀 빡시긴 빡시더라구요. 노가다라는 것이 일당은 세지만 몸이 힘든거 아시죠??ㅎㅎ 그래도 여타 다른 것보다 많이 줘서 좋았습니다.
무대를 보면 가수가 중간에 나올 수 있도록 무대를 만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그쪽에서 철거담당을 했는데요. 돋데기 일이라.. 이게 뭐냐하면 빨리 끝나면 빨리 퇴근하는 일입니다. 그것만 하면 무조건 일찍 갈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쉬질 않더라구요.. 콘서트에서 앵콜을 부를 때 빨리 끝나야 빨리 철거를 시작하는데라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어쨋던 그 무대에 붙어있는 테이프들을 다 뜯고 거기 나무 합판들을 분리해서 하나하나 다 옮겨야 했습니다. 물론 쉬는시간은 음료수 잠깐 마실 시간이라고 해야 할까요?? 12시부터 철거를 시작했는데 5시 30에 끝났습니다.
그 다음날 일당을 7만 4천원을 받았습니다.^^* 시급이 만원이 넘어가는 어찌보면 좀 힘을 써야 하지만 꿀알바더라구요. 예전에는 과외를 많이 했는데 이제는 이런 일이 더 익숙한 것 같습니다. 바로 일당도 꽃아 주니 기분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처음 하신다면 다음날 알은 각오 하셔야 하고 생각보다 힘이 많이 들어갑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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