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주인, 업체,네티즌을 낚는 파워블로거지들

  1인 미디어 시대 블로그가 요즘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블로그를 이용해서 마케팅도 늘고 있고 말이죠. 하지만 이런 것들로 인한 병폐는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리뷰를 올리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거의 체험단으로 직접 사서 쓰는 것을 올리지 않고 맛집 또한 공짜로 먹고 올려주는 행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공짜로 받았어도 좋은 제품이면 모르겠지만.. 좋지 않은 제품을 올리는 경우가 많아서 문제이죠. 게다가 블로거 또한 지가 맛없는 집에 가서 돈을 안받고 공짜로 먹었다고 올려 주기도 하고 결국 피해보는 사람은 블로거의 글을 보고 낚인 사람들이 아닐 까 싶네요..



  물론 블로거 행세를 하고 다니면서 음식값을 받거나 자신이 요구하는 것을 안받아주면 서슴없이 자신의 블로그에 악플을 다는 나쁜 넘들도 있습니다. 아주 싸가지를 바가지로 말아 먹은 것들이죠..ㅎㅎ 주인장은 블로그를 오래 하다 보니 이런 쓰레기 같은 블로거들을 좀 알겠더라구요.. 물론 주인장도 서비스도 받고 음식을 공짜로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맛이 없다면 절대로 안올려주죠..ㅎㅎ



  그래서 오늘은 식당 주인들이 블로거지를 만났을 때 대처하는 요령을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일단 자신이 블로그에 올린다고 직접 이야기하는 놈들은 95%다 거지입니다. 보통 잘나가는 블로거들은 그런거 싫어합니다. 왜냐하면 말 안해도 다른 곳에서 돈들어오고 서비스도 주고 여러가지 것들을 합니다. 저 파워블로거에요..라고 말하는 것은 저 파워블로거지에요 라고 말하는 것과 같죠..



  그리고 요즘 블로거가 대세이다 이런 드립을 친다면 꼭 자신의 블로그를 보여 달라 하세요. 요즘은 블로 거지들도 좀 되는 놈들은 방문자수 1000명이 넘더라구요.. 그런데 스마트 리포터를 보면 무슨 한포스팅에 800명씩 오고 이런 놈들이 있습니다. 이슈성 포스팅으로 그냥 순위만 노리는 블로거들이죠. 맛집 포스팅 해 놓은 것을 보시고 아주 깔끔하게 되었거나 그러면 그 사람한테 공짜로 줘도 사장님한테는 이득이지만.. 정말 어줍잖은 쇼핑몰 블로거라던지 그냥 이슈 몇개라던지.. 방문자수가 형편 없거나 그러면.. 가차없이 무단취식으로 경찰에 신고 하세요.



  그리고 네티즌들이 체험단이나 기타 맛대가리 없는 집에 낚이지 않는 법도 가르쳐 드릴께요. 보통 업주들은 여러 블로그에 뿌리기 때문에 장점만을 언급하는 곳이 많은데요.. 특히 명함 같은 것을 찍는 블로거들은 일단 밥을 공짜로 먹었다는 것을 유의하세요. 여러분들 음식점 가서 명함 받아 오시는 분 몇분이나 되나여?? 역으로 생각하면 쉽죠?



  그 다음에는 체험단 로고 위젯을 보시면 됩니다. 위젯 자체가 안깔려 있으면 거의 체험단을 할 수 없거든요. 이렇게 공짜로 가서 공짜로 얻어 먹는데 단점이 나올 수 있을까요?? 그런 위젯이 있어도 좀 이런점은 개선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시면 그건 아주 좋은 블로거에요.. 그리고 광고 이미지가 들어가 있으면 전부다 협찬 받아서 쓰는 것이니 패스 하시면 됩니다. 특히 성형외과 병원 후기는 거의 대부분 공짜로 시술을 받고 자기 얼굴을 후기로 올리거나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들을 짜집기 한 것이 대부분이죠.. 이런 것들이 다 쓰레기라는 것은 분명 아닙니다. 그중에는 아주 대단한 리뷰어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이 사람들은 이런걸 공짜로 써서 올리는지 아니면 직접 자신이 구매해서 좋다는 것인지 구분할 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꼭 그 제품을 사고 싶다면.. xx제품 단점이라는 키워드를 쳐 보시길 바랍니다. xx치킨 단점이라던지.. 그런걸 쳐서 아주 많이 나온다면 그건 사지 마세요.. xx사기 등 너무 긍정적인 키워드만 치지 마시고 좀 다른 시각으로 쓴 블로거의 글들도 읽어 보는 것이 결국은 좋고 장점만 아니라 좀 불편한 점 등을 써 놓은 블로거라면 믿으셔도 됩니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단점이 없을 수는 없으니까요.



  주인장도 cpa 마케팅 즉 링크를 걸어 놓고 상담신청을 하면 리워드를 받는 마케팅을 꽤 했었습니다. 100단위는 아니더라도 한달에 수십만원 정도는 손에 넣었죠. 그리고 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주인장 또한 이런 블로거들을 너무 뭐라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상도덕이라고 있고 어느 정도 선에서 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궁극적으로 그것을 이용하는 네티즌들이 만족해야한다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서로 윈윈하는 것이 좋지 않나요?? 그런 의미에서 독고다이식 블로거지들은 하루빨리 반성하고 열심히 꾸며서 정정당당하게 돈벌생각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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